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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윤아 줄거리카테고리 없음 2023. 4. 16. 16:09반응형
영화 공조는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한의 형사 유해진이 연기하는 강진태와 북한의 특수요원 현빈이 연기하는 임철령이 북한을 배신하고 위조지폐 동판을 탈취해 현빈의 아내와 동료들을 죽이고 달아난 김주혁이 연기하는 차기성을 남북이 공조를 통해서 수사하는 내용이다.
영화 공조1 포스터 출연진
현빈 : 림철령역을 맡았습니다. 북한의 특수수사대 요원으로 임신한 아내가 있었지만 차기성에게 살해당하고 이후 임신 중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상관이자 동료였던 차기성에게 아내가 죽임을 당하여 복수심과 국가에서 내린 지령으로 차기성을 잡기 위해 남한으로 내려갑니다. 뛰어난 전투력을 갖추고 있으나 단독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해진: 강진태역을 맡았습니다. 남한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입니다.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임과 동시에 범임 검거에는 최선을 다하는 편입니다. 아내와 딸 그리고 처제까지 함께 살고 있으며 범인검거 중 실수로 인해 정직위기에 놓이게 되고 아무도 북한과의 공조수사에 지원하지 않아 정직되신 수사를 맡게 됩니다.
김주혁 : 차기성역을 맡았습니다. 공조의 메인빌런으로 최종보스이며 북한 특수부대 출신으로 북한에서 위조지폐를 만들어내는 제조공장을 습격 림철령의 아내와 동료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위조지폐동판을 탈취후 남한으로 넘어갑니다. 상당히 잔인한 성격과 즉흥적인 성격을 보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아 : 강민영역을 맡았습니다. 강진태의 처제이며 경제관념이 없는 백수에 자신감은 넘치는 캐릭터입니다. 북한에서 온 림철영에게 첫눈에 반하고 강진태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조연 캐릭터로 많은 장면에 나오지는 않습니다. 2편에도 출현하며 좀 더 많은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신현빈 : 림철령의 아내역할입니다. 임신 중이었고 림철령에게 임신사실을 알리지도 못한 채 배신자 차기성에게 살해당합니다. 공조의 초반 잠깐 출현합니다.
줄거리
북한에서 위조지폐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가장 중요한 위조지폐동판을 내부의 배신자로 인해 탈취당합니다. 탈취 과정에서 림철령은 총상을 입고 그의 아내는 사망하게 됩니다. 북한에서는 총상을 입었으나 혼자 살아남은 림철령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동판을 훔쳐간 자가 그의 상관이자 동료였던 차기성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내의 죽음으로 복수심에 림철령은 꼭 자신이 차기성을 잡기를 원했고 북한에서도 남한으로 도망간 차기성을 잡기에 입이 무겁고 실력이 좋은 림철령을 남한으로 보냅니다. 북한에서는 자신들이 위조지폐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싶지 않아 남한에 그저 살인범을 잡기 위한 것이라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남한은 이를 받아들입니다. 남한에서는 국정원에서 림철령을 뒤에서 감시하지만 앞으로는 일반 형사 강진태를 붙여둡니다. 두 주인공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숨긴 채 수사를 이어 나가고 차기성일당도 철령의 남한행을 알고 죽이기 위해 찾아와 한바탕 싸움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차기성의 위치를 파악함과 동시에 진태 역시 동판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반면 동판을 판매하기 위해 남한으로 들어왔던 차기성은 판매과정에서 가격이 맞지 않자 구매자를 죽여 버립니다. 이때 림철령과 강진태가 들이닥쳐 격전을 벌어지고 동판은 회수하지만 차기성을 놓치고 맙니다. 동판을 되찾으려 강진태의 가족을 인질로 삼고 동판과 물물교환을 제안합니다. 동판을 가지고 있던 림철령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가족모두 목숨이 위험한 순간 철령의 등장으로 상황이 역전되고 차기성을 처리합니다. 철령은 동판을 진태에게 넘겨주지만 진태도 철령을 위해 동판을 바다에 던져 버리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평가
2017년 1월 설연휴를 겨냥해서 개봉했습니다. 2시간 5분 길이의 영화이고 15세 이상 관람가였습니다. 관객은 781만 명으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네이버 기준 평점은 8.8로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현빈의 완벽했던 비주얼과 액션 그리고 유해진의 애드리브와 코믹연기가 하나로 잘 버무려져 두 배우의 케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악역으로 나왔던 김주혁배우의 연기도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예능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중 악역 연기였기에 더욱 대비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전체적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그에 비해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영화의 완성도는 높게 평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차주혁이 림철령을 죽일 수 있음에도 살려주는 장면 북한을 배신하고 위조지폐 동판을 훔칠 정도의 훈련받은 군인이지만 영화 내내 허점들을 너무 드러내고 다닙니다. 여러 가지 전개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과 남과 북이 함께라는 것을 제외하면 진부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것을 무마할 만큼 배우들의 연기와 격투장면과 자동차 액션씬 현빈과 유해진의 티키타카로 만들어지는 유쾌한 장면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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